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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CSV 사례

[윤경SM포럼]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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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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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경영

 

*본 게시글은 2020년 10월 윤리SM포럼 정기모임에서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님의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경영​』 주제를 강연 한 내용을 요약하였습니다.   

 

1.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지금까지의 지속가능경영은 타의에 의해 혹은 기업의 존속과 성장을 위한 자구책이었지만, 이제는 전 지구적 리스크로부터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성을 리드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척도가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 경영의 디지털 혁신은 미래의 불확실성과 환경 문제를 해소할 핵심 활동으로 부각되었습니다. 미래의 모든 산업과 기업환경은 디지털 기반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시장진입 장벽화가 진행될 것입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디지털 인식이 부족한 기업은 국제사회 리더십의 격차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글로벌 기업의 디지털 기반 지속가능경영 사례


오비탈 인사이트 社(TRACEABILITY)

빅데이터 스타트업 오비탈 인사이트는 위성 이미지와 AI 기술로 특정 지역의 변화 패턴을 추적하여 환경 영향도 및 공급망을 분석해 정보를 제공합니다. 공급 업체에 연결된 농장, 항구, 창고 등 전방위 물류 관계를 추적하고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훼손도를 분석합니다. 2016년부터 중국의 원유 저장탱크를 촬영하여 원유 저장량 추이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향후 원유 수요량을 예측하였고 원유회사의 공급가 결정에 이를 활용하였습니다. 2019년 허리케인 도리안의 바하마와 미국 강타 이후 바하마의 건물 손실량 분석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국가 경제손실 영향을 파악하였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중국 상하이 항만 내 컨테이너 수량을 분석함으로써 인력 부족으로 인한 시장 공급량의 변화를 관측하였습니다. 이처럼 오비탈 인사이트는 위성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여 전 지구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社(NEW BIZ, AGRI TECH)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기반 정밀농업 솔루션 ‘팜비트’를 개발하여 기술 비용의 80%, 물 사용량 30% 및 화학비료 사용량 90%를 절감하였습니다. 농업 관련 데이터 수집에 필요한 네트워크 연결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TV 유휴 잔여 주파수(TV White Spaces)를 활용한 IoT 기반 기지국을 세워 농장 내 모든 디바이스를 연결하였습니다. 또한, 머신러닝 알고리즘 기반 항공 이미지 분석 기술 도입하여 토양 센서 사용을 최소화하였습니다. 농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할 필요 없이, 사물인터넷 엣지 컴퓨팅 기술로 농가에서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여 열악한 인터넷 속도로 인한 데이터 처리의 어려움을 해결하였습니다. 


테슬라 社(Reusability)

테슬라는 전세계의 재활용 업체와 협력하여 리튬 배터리 처리 및 재활용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배터리 공장인 기가팩토리는 AI·데이터 분석 기술을 생산라인 예측에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였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뿐만 아니라 SpaceX의 재사용 로켓 등 재활용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DHL 社(Resilience)

DHL은 물류 서비스 제공 시 발생 가능한 리스크에 대한 예방 및 신속한 알림 서비스를 구축하였습니다. 데이터 분석 및 AI를 기반으로 하여 기후변화, 국경시위, 환경규제, 무역전쟁 등 물류 관련 위급상황 발생경보 및 대안 루트를 제공합니다. 운송 차량 내 IoT 센서를 통해 실시간 위치 추적과 상품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교통정보와 결합한 최적 이동경로를 제공함으로써 각종 비용과 시간 등의 자원의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3. 협업을 통한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속가능경영 추진사례


PARTERSHIP & DIGITAL EFFORTS

2021년 개최 예정인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의 파트너십 추진을 지원하며 CJ 생분해성 플라스틱 개발, CJ–KOICA 베트남 농장 개발, CJ-UNESCO 소녀교육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J AMBASSADORS 프로그램을 통해 덴마크, 프랑스 등 8개국 대사관 네트워크와 협력해 글로벌 지속가능성 아젠다를 교류하며 디지털 혁신 신기술을 협업하고 있습니다. 최근,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 시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그린뉴딜 참여 및 순환경제, 에너지 저감을 위한 디지털 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곡물시장 변동성 대응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인공위성 분석 업체와 관계를 맺어 AI를 통해 예측한 위성·기상·물류·농작물 데이터를 활용해 기후별 식생상태와 수요 공급 및 곡물의 선물 가격 방향을 예측합니다. 이를 통해 원당· 대두박 구매시기·물량·헷지 전략을 최적화하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에너지 활용, 관개시설, 토양 보존 활동 등 환경요소를 측량하는 지속가능 지수를 통해 환경 영향도를 예측하여 구매처를 최적화하고자 합니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팩토리 기술로 공장 생산량 증가(7%), 불량률 감소(10%) 및 주요 수작업 자동화를 통한 시간 단축을 이루었습니다. 스마트 HACCP 기반 식품안전 투명성 강화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선도하고자 합니다. 또한, 중소 식품기업의 스마트 공장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상생 관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업의 디지털 혁신은 기존의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며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기업 전략으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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